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6월18일부터 4일간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6월18일부터 4일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6.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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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 ‘창조경제 희망한국, 함께하는 세계한인’ 주제로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가 6월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창조경제 희망한국, 함께하는 세계한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1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개막식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최 환영 만찬으로 시작된다. 19일에는 특강, 주요 정당 초청 재외동포 정책포럼,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지역별현안 토론, 국회의장 만찬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전체회의 Ⅰ·Ⅱ, 서울시장 주최 오찬,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중 19일에는 국내 청년 인재들의 해외진출 및 취업지원, 차세대 한인회 활동 참여 유도 방안 등을 주제로 하는 각 대륙별연합회 회원 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지정주제 및 자유주제(지역별 현안)에 대한 토론 시간은 총 120분. 다음날 20일 전체회의 시간에 지역별 현안토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세계 76개국 380여명의 한인회 리더들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74개국 329명 참가자수 비교하면 참가자수가 크게 늘은 것. 또한 대륙별총연 참가자 수가 매년 조금씩 줄고, 지역 한인회장의 참가가 늘고 있는 최근의 경향이 올해 역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참가자를 분석해보면 민단, 미주총연, 재중국한국인회, 아시아총연, 유럽총연, 대양주총연, 러시아·CIS총연, 캐나다총연, 아중동총연, 중남미총연 등 연합회별 참가자수는 3~20여명 수준이었다. 예년 일부 연합회에서 50명 이상 임원들이 참가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중남미총연에서는 지역적인 거리로 인해 3명 임원만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남미에서는 총 11명의 한인회 리더만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 중국, 일본에서 각각 100여명, 60여명, 40여명이 참석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여성 한인 리더는 48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전체 참가자의 약 12.4%를 차지한다. 유럽, 미국의 여성 한인리더 비율이 높은 편이며, 일본, 중국의 여성 한인리더 참가자는 매우 적은 편이다. 14회째를 맞은 대회 공동의장은 오공태 재일민단중앙본부 단장과 박종범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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