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6월11일 서울 중구 종이문화재단 회의실에서 다문화교류네트워크(이사장 김중섭)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다문화 가정과 문화소외 계층의사랑에 나눔 사업과 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해동협 김인환 본부장은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H2O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를 포함 한국과 해외동포를 연결하는 4개 국내단체 임원진이 참석, 협조와 교류를 다짐했으며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경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4개 민간단체가 좋은 뜻으로 출발한지 10여년이 지나고 지난 역사가 있는 발자취를 잘 다듬고 발전시켜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그리고 어려울 때 대한민국을 도와준 우방국들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