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차량 절도 속출, 한인 피해자 잇달아
페더럴웨이 차량 절도 속출, 한인 피해자 잇달아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6.23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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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페더럴웨이 상가에 세워 놓은 한인 차량이 절도범에 의해 뒷좌석 유리창이 깨진 모습(사진=조이시애틀)
시애틀 페더럴웨이 퍼시픽 하이웨이 선상의 상가에서 잇단 차량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이 곳은 시애틀한인회와 한인 식당, 의원, 언론사 등이 밀집하고 있는 곳으로 한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조이 시애틀에 6월21일자에 따르면 페더럴웨이에서 보험업에 종사하는 김승애씨가 지난 6일부터 2주 동안 인근 한인상가 지역에서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차안의 물건을 훔쳐간 사고와 건물 도난사고 등이 무려 8건에 달한다는 이메일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또한 김씨는 차량 절도로 인해 보험청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인업주들은 페더럴웨이 경찰은 사실상 절도 사건에 속수무책이라며 차량 절도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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