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거주하는 한인친목모임 ‘로빈훗 친목회’가 재영한인교육기금에 3천파운드를 기부했다. 로빈훗 친목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재영한인교육기금은 “6월26일 런던 레인즈팍, 재영한인종합회관에서 로빈훗 친목회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면서 사진을 전해왔다.
이날 로빈훗 친목회를 대표해서 김성수 인텍 사장은 한인 2세 교육을 위해 사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순나 이사는 “교육기금의 비전에 알맞은 교육 사업들을 진행하지 못하였는데 최근의 후원활성화를 통해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금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로빈훗친목회 이외에 런던한국보험단, 런던한국금융인모임, 런던한인교회 민들레중보기도팀, 국립극장장 안호상, EBRD 송인창이사를 비롯한 모임과 개인들의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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