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국 입양아 주말학교(교장 임소미 Sydney Korean Culture & Language School) 겨울 축제 행사가 지난 6월22일 시드니 노스라이드 지역에 위치한 트러스콧 스트리트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호주동아일보 6월27일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 양부모 및 한국인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장구춤 부채춤 태권도 댄스 공연을 펼쳤고, 양부모들은 한국가요 부르기, 한인 교사들은 기타와 플룻 연주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만두 빚기와 탈춤 배우기, 사물놀이 등 여러 가지 한국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SKCLS 입양아 학교는 한국에서 호주로 입양된 아이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정체성을 교육하기 위해 4년 전 설립됐다. 현재 총 6개 반(양부모를 위한 성인반 포함)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수는 45명 정도이다.(연락처 shsm5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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