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인(상)회가 경영활동 중 사건사고를 당한 상해 한국인들을 위해 ‘비즈니스 사건사고 SOS 솔루션’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상해한국인회는 최근 “변호사, 회계사, 투자자문사, 관세사, 금융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SOS 솔루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권채무 분쟁, 수출입통관문제, 노사갈등, 협박, 사기, 횡령, 임대차 갈등 등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SOS 솔루션 지원사업에는 각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총영사관과 코트라, 무역협회, 한국상회, 지자체사무소 등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회는 “한인사회에서 분쟁에 휘말려 경제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당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 중소기업은 특히 열악한 경영환경 때문에 큰 위험에 노출돼 있고 사건사고 발생 시 해결능력에 한계가 있다”면서 “혼자서 모든 고통을 짊어져야 하는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문의: 이동규 국장:13386092596 vacu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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