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총영사회의가 7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파주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각국 53명의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이 참여한다.
총영사회의 개막일에는 정홍원 총리가 참석한다. 윤병세 장관이 새 정부의 국정기조, 외교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회 둘째 날인 9일에는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국정과제 토론회가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 서초구청, 파주 U-city 등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총영사 회의는 임명을 늦게 받은 재외공관장들을 대상으로 한다. 재외공관장 회의는 이미 지난 5월 122명 공관장을 대상으로 열린 바 있다. 외교부는 “이번 토론회와 지난 5월 재외공관장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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