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미 학술대회’에 한미과학자 1천여명 참가
‘2013 한미 학술대회’에 한미과학자 1천여명 참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7.0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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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R&D 포럼’ 기조강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이명종, 이하 재미과기협)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및 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이승종)가 주최하는 ‘2013 한미 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 Entrepreneurship: UKC 2013)에 한미과학기술자와 내외빈 등 1천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재미과기협 42대 회장단은 6월30일 협회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미 정부를 대표해 최문기 미래부 장관, 박성현 과학기술한림원장과 제임스 게이츠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자문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최문기 장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한국정부의 R&D 포럼’에 참여해 재미과학기술자들과 창조경제 실현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재미과기협은 전했다. 이외에 국회 서상기, 박인숙, 전하진 의원 등이 참석해 한·미 간 과학기술협력을 논의할 예정.

UKC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대회 주제는 ‘세계경제의 신성장 동력’이다. 반도체, 생명과학/기술, 에너지, 신소재, 정보기술 등에 대한 심포지엄이 마련되며 반도체분야, 바이오엔지니어링, 바이오인포매틱스, 재생가능한 에너지물질, 과학연구교육 포럼 등이 진행된다. 재미과기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융합기술과 각 주요 과학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접수된 이번 대회 논문 초록이 900여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UKC 중 최대 편수인 것. 올해 대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 Innovation, POSCO, Lotte Chemical, Amore Pacific, 현대중공업 등 다수의 대기업과 여러 대학, 20여개의 정부출연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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