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의학칼럼]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 이준남<재미칼럼니스트>
  • 승인 2013.07.06 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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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취미와 취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또한 각자의 하루 일과시간에 맞는 운동계획을 세워서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을 할 때 운동의 종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유산소 운동의 원칙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면 더 좋을 것이다. 운동에는 유산소 운동, 저항운동(동축성 운동) 및 신축운동의 세 가지가 있다. 이는 운동할 때의 생리상태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걷는 운동은 모든 운동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아무런 경비로 들어가지 않을 뿐 아니라 모든 운동 중에서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루에 1만 보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데 1만 보는 약 20 리의 거리에 해당되는 8 킬로 이상의 거리이고 시간도 대략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그것도 상당한 속도로 걸어야 그 시간에 1 만 보를 걸을 수 있다. 모든 운동은 누적의 효과가 있음으로 1 만 보 대신에, 5천보를 걷는데 약 45분 정도가 걸리게 됨으로 아침나절에 운동하기에는 적당한 시간일 뿐 아니라 나머지 하루동안 생활로부터 걷는 것까지 합치게 되면 거의 1 만 보 정도의 거리가 되는 셈이다.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소도 필요 없고 또한 아무 때라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차를 타지 않고 걸으면서 골프를 친다면, 좋은 운동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린 위에서 퍼팅을 할 때는 숨을 고르고 심장 박동을 줄여야 함으로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에는 못 미치는 경향이 있다.

◇사교댄스는 아주 좋은 운동이 된다. 좋은 음악까지 곁들인 사교댄스는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운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사교적인 사회생활을 함으로 이로부터 얻는 보이지 않는 이점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에어로빅 클래스에 가입해서 강제로 자신을 몰고 가는 방법도 있다. 사회적으로 얻은 이점과 함께 운동으로부터 얻는 이점을 가산할 수 있게된다.

◇정구도 좋은 유산소 운동임에는 틀림없지만, 관절을 보호해야 한다는 차원에서는 조심해서 해야 할 운동이다.

◇하체의 관절염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은 수영장을 찾아야 한다. 수영장에 가면 사회적인 유대감과 함께 동료의식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은 원칙적으로 관절에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본시 인간의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 물(양수) 속에서 생명이 시작되었다.

◇웬만큼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뛰기 운동은 금해야 한다. 하체 관절의 연골이 상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뛰는 운동은 연골조직에 해를 초래할 수 있음으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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