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타법’으로 한글을 자연스럽게 배워
2011년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무술 단타가 세계로 보급된다.
호주톱뉴스 7월4일자에 따르면 류영설 세계 단타 연맹(WDF.) 관장은 “한국에서 상당히 관심이 반응이 좋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세미나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시드니의 한 한글학교의 경우 단타를 정규과목으로 넣겠다는 제의와 한국의 유명한 대안학교에서 게임 중독에 관한 대안 수련으로 단타를 채택 하겠다고 요청도 왔다”고 덧붙였다.
단타는 안전한 스폰지봉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지정된 부위를 타격하면서 점수를 얻는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무술이다.
특별히 한글을 쓰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한글 타법’이라는 독특한 훈련법으로 한글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도와준다. 단타는 5분정도의 준비운동과 15분(5분씩-쓰기,익힘,공방)의 기술교육 그리고 10분의 격돌(스파링-단체격돌와 개인격돌)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문의 martialartscollege.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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