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박12일간··· 태권도 종주국 문화·역사 체험
텍사스태권도연합(회장 최명섭)이 텍사스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을 이끌고 11박1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7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회 경상남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한다. 7월15일부터 17일까지는 세계 7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태권도 엑스포에 참가하여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는다. 7월19일에는 한국 올림픽 태권도의 메카인 국립 한국체육대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는다. 7월20일에는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국기원 시범단 공연과 함께 훈련을 한다.
이번 한국방문단은 10명으로 구성됐다. 최명섭 회장과 이창식 대사범, 정종환 사범이 동행한다. 이강일 사무총장은 “태권도 꿈나무 방문단이 11박12일 일정의 장도에 올랐다”면서 “차세대들이 넓은 태권도의 장을 보고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한국방문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한국방문을 후원하는 최명섭 회장은 건설업체 Q Bilding 대표이다. 최명섭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7월21일 달라스공항으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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