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부터 20일까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참여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7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미국 하와이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리는 제31차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AKS 총회장 강용진)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민 110주년과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한인 미주이민 역사가 시작한 하와이에서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에는 NAKS의 미주 14개 지역 협의회에 소속된 1천여 한국학교의 교사들이 참가한다. 종이문화재단은 지난 2003년 하와이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NAKS 학술대회에 참가해 왔다.
이 행사에서 노영혜 이사장은 ‘우수한 우리의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강명옥 회장은 ‘종이접기영재교실, 한글로 배우는 종이접기’실습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한기선 원장과 LA종이문화교육원 조민정 원장이 ‘통합발달 창조교육, 참! 즐거운 종이접기놀이학교’라는 주제로 분반강의도 한다.
또한 한국학교 교사들이 동포 자녀들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지도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과정 보수교육 및 자격취득교육’과정이 7월18일과 19일 양일간 운영된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한국어로 발표하는 ‘나의 꿈 말하기대회’ 결선과 장기자랑 등을 펼쳐진다.
한편, 노영혜 이사장은 “종이문화재단에서는 동포 자녀들이 종이접기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창조성과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안 개발과 세계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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