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대사, 멜리사 리 의원 등 80여명 참석
뉴질랜드 왕가누이한인회(회장 김덕)가 7월13일 한국전 참전용사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RSA 사무실에서 열은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웰링톤 대사관, 박용규 대사, 윤일웅 영사, 멜리사리 의원(국민당), Chester Borrows(국민당,지역국회의원), 왕가누이 시장, Rangi, 재향군인회회장, Don Madonald 등 지역 인사들과 교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이날 박용규 대사는 축사에서 “뉴질랜드, 한국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경제발전으로 힘을 얻어 최근 북한과의 긴장상태를 대화의 장으로 연결하여, 개성공단 재가동 등 화합소통으로 이루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에서 준비해온 헌화 증정 시간과 한국전에서 희생된 용사들의 추모 기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한인회는 한국전참전용사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왕가누이한국전참전용사회(회장 짐 넬슨)에 공로상을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