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미주한이재단 MOU
앞으로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기념행사를 미주한인전국재단(총회장 이우호)과 미주총연(총회장 이정순)이 협력해 개최하기로 했다. 미주총연 산하 각 지역 한인회가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미주한인전국재단은 이를 주관 또는 협력하는 방식으로 ‘미주한인의 날’ 기념일을 진행할 계획인 것이다.
이우호 미주한인전국재단(KAF) 총회장과 이정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7월20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두 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미주한인전국재단은 협약서 사진을 보내며 “미주한인 이민 역사상 첫 여성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순 총회장의 취임식이 열린 샌스판시스코한인회관에서 미주한인전국재단과 미주총연의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재단은 또한 “미 국회와 정부가 인정한 미주한인의 날을 통해 미국의 지도자로서 품격과 자질을 길러내는 귀한 날이 되길 바라며 서약했다”고 전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미주총연 산하 각 지역 한인회가 매년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미주한인전국재단 산하 각 지회가 이 행사를 협력 또는 주관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미주한인 전국지도자 대회 및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 또한 미주총연과 미주한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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