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가 11차 효도관광을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6박7일간 실시한다. 한인회는 매년 봄과 가을 1년에 두 차례 효도관광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 행사는 한상대회 기간에 맞춰 이뤄지고 있는데, 지난해 행사에는 87명이 참가했다. 북한 핵실험으로 올해 상반기 행사가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는 효도관광은 6년 동안 매년 두 차례씩 빠짐없이 실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광술 전 한인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제주, 경주, 안동, 풍기, 단양, 속초, 설악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왕복 항공료를 포함한 6박7일 관광코스 비용은 1,950달러. 이광술 준비위원장은 “각박한 이민 생활에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모국방문 효도관광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이광술: klee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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