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7월25일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회 캐논빌딩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 60주년 리셉션’ 행사에 참석했다.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방미특사단장인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안호영 주미대사, 정승조 합참의장, 참전용사 출신의 찰스 랭글(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존 워너 전 상원의원,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황원균 민주평통 워싱턴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전 당시 모습과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리틀앤젤스의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김정훈 특사단장은 “오늘날 한국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60여년전 미국 의회의 한국전 참전 결정으로 가능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정부를 대신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린다 한 회장은 25일 김윤택 향군 미동부지회 상임회장, 은정기 미주한인의목소리 상임위원장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에 한인들이 참여해 (6.25참전) 노병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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