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최동환 주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대사는 7월 28일 노바스코시아주 핼리팩스시 노바스코시아 한인장로교회에서 113명의 노바스코시아주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했다.
메달 증정식은 몬트리올한국총영사관, 캐나다 보훈부, 노바스코시아한인회(회장 노광보)가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가족 및 한인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캐나다 연방보훈부를 대표하여 Alain Cacchion 공보국장, Eldaoud 애트랜틱 육군여단장, Topshee 애트랜틱 해군기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노바스코시아한인회는 메달 수여식 후 참석자들에게 오찬을 대접했다. 한인회는 또한 사물놀이 공연무대를 마련했고, 한복 및 교민 화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한편 노바스코시아 한인장로교회, 핼리팩스 한인교회, 핼리팩스 은혜교회와 Saint David 장로교회 등 4교회는 연합하여 이날 참전용사 추모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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