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가 10월25일 모스크바에서 한-러포럼을 개최한다.
모스크바협의회는 이번 포럼의 주제를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로 정하는 한편, 국내외 국제정치 전문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고재남 국립외교원 교수,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 홍완석 외국어대 러시아연구소 소장, 장덕준 국민대 전 유라시아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세계경제와 국제관계 연구소(IMEMO)를 중심으로 모스크바대학과 동방학연구소의 한국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라고 모스크바협의회는 밝혔다.
한편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일행은 9월14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김원일 회장과 한-러 포럼 준비와 관련한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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