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라스 한인상공회 韓지자체와 MOU
美달라스 한인상공회 韓지자체와 MOU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3.10.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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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울릉군 등 협력관계 맺어

미국 달라스 한인상공회 고근백 회장과 강상우 사무총장, 린디 강 이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 수원시, 울릉군 등과 MOU를 체결했다.

한인상공회는 경기도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시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11월4일부터 6일까지 달라스에서 수원시 5개 기업이 참가하는 기업 제품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기업 제품 설명회는 달라스 인근어빙 상공회와 라스콜리나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고근백 회장은 “경기도 수출상담회에는 미국과 네덜란드,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표단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특히 “상담회에 참가한 포트워스 미국 기업 대표들에게 필요한 많은 도움을 주어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 역할이 인정받게 되었다. 그래서 경기도의 미국 수출상담회를 달라스한인 상공회에서 맡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인상공회는 또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문화교류 차원에서 울릉군 학생들을 미국에 파견해 약 한 달간홈스테이를 하며 미국 문화를 배우도록 하고, 달라스 지역 학생들을받아 다섯 가정에 민박을 시키며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고근백 상공회장은 울릉군에 미국내 독도 홍보 예산 책정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울릉군에 집단으로 서식했으나 일제와 일본인들의 남획으로 거의 멸종된 강치(바다사자) 살리기 운동에 대해서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환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상기 국회 정보통신위원장과도 만나 대구시와의 문화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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