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월드페스티벌’서 김현영 아나운서, 박완수 시장 해외참가팀과 춤추게 해
경남 창원에서 10월20일 오후 6시부터 열린 ‘K팝 월드페스티벌 2013’이 해외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외 각국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K팝 스타들과 한 무대에 서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본 페스티발은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각국 젊은이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자리로 3회째를 맡는다.
미국의 아르넬리 노논이 보컬부문의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 각각 2팀씩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밖에도 글로벌 탤런트상에 3팀, 인기상에 4팀이 수상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현영 아나운서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케냐 참가팀과 함께 춤추게 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은 “(박 시장이) 춤추는 모습은 처음 봤다”면서 “한결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미쓰에이, 에소, 레인보우, B.A.P, 엠블랙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김완선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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