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문화훈장 수훈한 메릴랜드대학 램지 교수 강연회도 열려
567돌 한글날 기념 및 한글 발전 유공자 보관문화훈장 수훈 축하 행사가 10월25일 오후 4시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최병구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23년 만에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축하하는 한편,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메릴랜드대학 램지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로버트 램지 교수는 외국에서 한국어를 학문적인 대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으며, 영어 최초 국어사 저술인 ‘A History of the Korean Language(2011)’를 출간함으로서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보관문화훈장은 금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에 이어 3등급 문화훈장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강연은 ‘한글로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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