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한인회(회장 한만승)가 12월7일 오후 6시 Walenhof, 드 말더레에서 2013 벨기에 한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문화의 창’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금독주, 살풀이, 해금, 판소리, 아리랑 합창, 청소년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 특히 대구국제교류 전통예술단을 벨기에로 초청할 예정이다.
한만승 회장은 "교민들과 입양인, 탈북자와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차세대와 입양인 들을 위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벨기에한인회는 지난 12월에도 문화 행사를 열었다. 교민과 현지인, 입양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서울 왕복항공권을 비롯,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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