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스페인한국대사배 쟁탈 태권도 대회가 스페인 아수뚜리아주 아빌레스시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의 모임인 재스페인한인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협회는 “제10회 대회 이후 3년 6개월만에 이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길수 스페인총연 회장, 이병민 부회장 그리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13명의 태권도 사범과 교민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대회는 청소년부 여자 4체급, 남자 4체급, 일반부 여자 4체급, 남자 4체급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스페인 전국에서 15개팀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청소년부 Elena Hernandez, Adrian Moto 일반부 Paula Benes Ibañes, Kg Javier Alvarez Domingez 등 총 15명 체급별 우승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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