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이사 김인권)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사할린우리말방송국에 1억2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위치한 사할린우리말방송국은 1956년 10월1일 조선어 라디오 방송국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이후 1991년 우리말 라디오 방송국으로 이름을 바꿔었고, 2004년 8월15일부터 TV방송을 시작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005년부터 사할린우리말방송국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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