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내년도 방문취업 또는 기술교육 대상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동포 22만3천여명은 11월18일부터 12월13일까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을 통해 방문취업 또는 기술교육을 신청했다. 그리고 법무부는 12월20일 방문취업 대상자 4만명, 기술취업 대상자 4만명을 선발했다.
방문취업(H-2)은 중국과 CIS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25세 이상 동포에 대해 우리나라 방문기회를 부여하는 제도. 기술교육은 국내 취업 예정 중국동포에 대해 6주 동안 필요한 기술을 가르친 후 방문취업 자격 자격으로 변경해 주는 제도다. 법무부는 “추첨자 중 기술교육 대상자 4만명은 내년도 6월까지, 방문취업 대상자 4만명은 내년도 7월부터 12월까지 주중한국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 사증을 받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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