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근 태성공조 동사장이 제11대 천진한국상회, 제7대 천진한국인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하오천진이 보도했다. 천진한국상(인)회는 지난 3월 이상현 상임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해, 황찬식 회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생긴 공백을 채웠다. 그리고 약 9개월 후인 12월27일 천진 로얄호텔 4층 회의실에서 이무근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한 것.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무근 후보는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하오천진은 또한 전했다. 이무근 당선자는 그동안 천진대한체육회를 맡아 이끌어 왔다. 공약으로 그는 △상회 회원사를 위한 기업지원 센터 운영 △노인 복지센터 설립 운영 △교민 문화 체육활동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인민폐 3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천진한국상(인)회의 재정 자립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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