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대양주 지역회의 참석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대양주 지역회의 참석, 재호대경향우회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
호주 동아일보는 주 부지사는 5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12월 19일 멜번에서 열린 경북해외자문위 대양주 지역회의에 참석한 후 20일 시드니에서 재호대경향우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13년 12월28일자 소식으로 전했다.
경북자문위 대양주 지역회의에는 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및 대양주지역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및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성과에 대한 해외 지역의 후속 조치계획과 투자유치, 통상개척 등 실리적 성과 확산을 위한 국재적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한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북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대응방안과 대양주지역 해외자문위원들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주 부지사는 또 “경북 기업들이 호주에 진출하는데 향우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으면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도민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 해외자문위원은 현재 대륙별 51개국 108명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경북도의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각종 교류협력사업 등 해외 민간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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