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회장도 회의 참가··· 첫 모임 3월 소주
재중국한국인회 지역별연합회장단 회의가 확대 운영된다.
“1월15일 중국 혜주에서 재중국한국인회 지역별연합회장단 회의가 열렸으며, 올해부터 현 지역별연합회장뿐만 아니라 전임 회장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의결됐다”고 이 회의의 간사를 맡고 있는 이종직 중서부연합회장은 1월19일 전했다.
지역별연합회장단 회의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중국 내 63개 지역 한국인(상)회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 지역 한국인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회의가 열리고 있다. 1월15일 열린 회의에는 이상철 화동연합회장, 박희성 화북연합회장, 손명식 동북3성연합회장, 정호상 화남연합회장, 이종직 중서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통 2년 임기로 되어 있는 연합회장 임기를 마친 연합회장도 현임회장과 같이 2년 동안 회의에 참석, 재중국한국인회와 상공인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현임과 ‘OB 회장’이 함께 하는 첫 모임은 3월 하순 화동연합회 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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