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주최한 신년하례식이 프랑크푸르트 인근 쉬발박흐 소재 타이판식당에서 열렸다. 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유제헌 재독총연 회장, 최병호 전 재독총연 회장, 하성철 베를린한인회장, 박선유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 양미화 뮌헨한인회장 등 총연합회 고문 및 자문, 임원과 독일지역 한인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선유 수석부회장은 3.1절 청소년 웅변대회, 5월 제33차 정기총회, 8월16일 광복절 경축행사, 추석 원로 경로잔치 등 재독총연 올해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최월아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은 “통일 골든벨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반도 역사와 통일에 관한 예상 문제집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지역 한인회와 기업 간의 자매결연식도 진행됐다. 한인회와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것은 재독총연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크푸르트한인회는 TOP NETWORKS사와 뮌헨한인회는 더와이즈 유럽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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