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독일지부 설립
종이문화재단 독일지부 설립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1.2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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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 개원식··· 신임 지부장에 이은경씨

종이문화재단 독일 프랑크푸르트지부가 설립됐다. 이로써 독일에 2개의 재단 지부가 생겼다. 앞서 재단은 뒤셀도르프에 지부를 설립한 바 있다.

종이문화재단은 “1월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바트 소텐에서 프랑크푸르트 지부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지부 설립식에는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주)종이나라 박광석 상무, 정규일 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임 지부장에는 이은경 씨가 임명됐다. 현지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경 씨는 전통 서예나 한국화 등 한국문화를 독일에 알려왔다고 재단은 소개했다.이 지부장은 현지 한글학교, 독일 정규학교, 시립도서관, 전시장 등에서 한국 종이접기를 지도하고 있다. 노 이사장은 이은경 지부장에게 지부설립 인준서, 지부현판, 종이접기·종이문화 세계화선언문 등을 전달했고, (주)종이나라 정도헌 회장은 종이나라에서 출판된 종이접기 도서, 색종이, 투명풀 등 문구용품을 지원했다.

노 이사장은 “독일 뒤셀도르프에 이어 프랑크푸르트에 지부가 개원함으로써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대한민국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펼쳐나가는 데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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