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민주평통 스페인지회 자문위원 발간
이원일 민주평통 스페인지회 자문위원이 펴낸 <내 이름은 재외동포>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0여 년 동안 거주한 재외동포. 이곳에서 태권도를 전파했고, 바르셀로나한인회장을 역임했다. 저자는 <태권도 교본>이라는 책을 저술한 바 있다. 전 세계에서 태권도에 인생을 던진 실력 있는 태권도인들이 동포사회에서는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한 아쉬움을 <내 이름은 재외동포>라는 책을 통해 설명했다고 그는 밝혔다.
저자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국가유공자이기도 하다. 참전 전우들에게 보내는 글과 어렵고 괴로웠던 지난날을 이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1.5세 2세 후배들에게 선진국으로 성장하는 모국을 알리고, 모국어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전통적인 한국인의 예절과 지식도 중요하게 다뤘다”고도 그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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