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BS 세계 한국어 방송인 대회’가 오늘(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KBS 본사와 춘천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회에는 미국,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케냐 등 12개국 80여명의 동포 방송사 대표들이 참가한다.
대회 개회식과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은 3일 오후 5시10분부터 50분간 KBS 1TV와 위성채널 KBS월드로 생방송된다. 생방송에 앞서 서울서프라이즈 TV부문 최우수·우수상 수상작이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올해 TV부문 최우수상은 인도네시아 K-TV의 ‘오랑꼬레아의 아리랑-남겨진 가족들’,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은 파라과이 기독교방송의 ‘꿈꾸는 새싹, 물을 주는 한국인’이다.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회원 방송사는 17개국 90여개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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