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상록회, 감사패 증정
최근 맥도널드에서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던 한인노인을 내쫓아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한인 어르신들에게 사랑방을 제공한 패스트푸드점이 있어서 화제다.
뉴욕일보에 따르면 포트리 46번 도로 던킨도넛 몰에 있는 이 웬디스에서는 수년간 지역 한인 어르신들의 만남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뉴저지 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가 2월14일 패스트푸드점 웬디스점을 방문해서 한인 어르신들의 사랑방을 제공한 케빈 우드사이드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강태복 상록회장은 “플러싱 맥도날드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그렇지만 뉴저지에서는 한인어르신들이 애용하는 웬디스가 업소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불평하기는커녕 친절하게 사랑방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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