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가 올해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는 중국, 일본계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통일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수 16기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장은 “한인 2세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한반도통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통일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올해는 타 민족 커뮤니티도 동참시킬 계획“이라고 2월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하와이협의회는 이밖에도 10월에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 실시되고 있다. 한인 2세들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김현수 회장은 설명했다.
통일정책 세미나는 8월 또는 9월에 개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는 총 57명의 해외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46명이 하와이에, 11명이 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