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KOWIN 스페인)가 2월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강신영 코윈 명예회장의 개회사, 장진상 문화원장의 축사, 동양건강연구원장인 이길수 강사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고 스페인 코인은 전했다.

오인숙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강신영 명예회장은 “동양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의 건강 세미나를 통해 좋은 정보를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진상 문화원장은 “2009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코윈 스페인의 세미나에서 동양의학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지식들을 새롭게 배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이길수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길수 강사는 스페인침구협회 지정강사이며, 동양건강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한인회총연합회장이기도 한 그는 ‘건강 효과 빨리보기’라는 주제로 1부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동양의학의 기본인 음양과 오행을 통한 인체의 균형과 조화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균형잡힌 운동, 바른 자세가 어떤 것인지, 동양의학에 기초한 실질적인 생활에서의 마음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코윈 스페인은 전했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