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민주평통, 3월2일 통일염원 기도회
미주지역 민주평통협의회가 3월2일 함께 통일염원 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애틀, 오렌지카운티 등지 한인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수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3.1절 국경일 다음날인 3월2일 일요일을 미주지역 평통협의회들이 조국평화통일 염원 주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애틀협의회가 워싱턴주 200개 한인교회들이 조국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예배를 드리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이수잔 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권석대)도 이날 ‘평화통일 염원 합동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지역 협의회 회장단,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자문위원,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원, 샌디에고 기독교교회협의회원, 라스베가스 기독교교회협의회원 등이 참가한다. 김기철 미주부의장이 특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 몬트리올 민주평통도 3월2일 통일염원 종교단체 합동기도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광오 행사준비위원장은 “캐나다 모든 종교단체(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과 협의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도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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