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한인 고교생이 ‘수영 8관왕’이 됐다.
시애틀N에 따르면 2월22일 페더럴웨이킹 카운티 수영장에서 열린 워싱턴 주 고교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에드워드 김 군(사마미시 이스트레이크 고등학교)은 100야드와 200야드 자유형 종목에서 1위를 했다.
이로써 ‘워싱턴 주 고교생 8관왕’이란 기록도 세웠다. 특히 100야드에는 43.90초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워싱턴 주 고교생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그는 “9학년 때 8관왕이 된 수영 선수 에단 할로웰을 보면서 기록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내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은 지난 2012년 16세 최연소로 미국 올림픽 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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