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회장 이인철)가 제95주년 3.1절 행사를 마드리드한글학교에서 개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1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이장훈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사,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길수 수석부회장은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이인철 한인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이성호 원로의 선창으로 만세 삼청을 외치며 1919년 3월1일 함성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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