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버라디노시가 월드옥타(World-OKTA) 동북3성 임원 18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유대진 월드옥타 상임집행위원(부회장)은 “중국 심양, 단동, 연길, 장춘 4개지역 회장단, 임원 18명이 2월13일부터 15일간 미주지역을 순회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행은 하와이, 샌버라디노,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뉴저지 등을 방문했다. 샌버라디노 시청을 방문했을 때, 패트릭 모리스 시장은 시의 현황 소개를 하는 한편 일행 18명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유 회장은 전했다.
패트릭 모리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샌버라디노의 국제공항이 완공되면 중국-샌버라디노 직항로가 열리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더 긴밀해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방문단 단장을 맡은 유대진 부회장은 “샌버라디노시와 동북3성 각 도시 간의 경제교류 및 문화 교육 체육 교류 등이 활발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샌버라디노의 방문에 앞서, 일행은 하와이에서 하와이한인벤처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LA에서는 이청길 월드옥타 이사장과 김주연 지회장 등 월드옥타 LA지회 임원들과 교류 간담회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김상언 상임고문을 비롯한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워싱턴DC,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지에서도 월드옥타 지회 회원들과 교류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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