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정치인협회 회장인 임용근 전 오레곤주상원의원과 상임고문인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이 3월6일 서울 서초구 재외동포재단을 방문,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을 2015년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이진 세계한인정치인협회 사무총장은 밝혔다.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은 2007년부터 3년간 진행됐으나 이후 중단됐다. 한인들의 정치적 신장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임 회장은 “선출직, 임명직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리더들이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정치 리더십 프로그램을 유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김창준 상임고문은 “세계한인정치인들을 포함한 한인리더들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한민족 동질성을 강화하고 동포사회와 모국이 상생 발전하는 토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진 사무총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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