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인재발전기금회와 전략협의서 체결
재중국한국인회(회장 황찬식)가 중국유학인재발전기금회(이사장 마원푸)와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회는 “4월8일 중국유학인재발전기금회와 북경 왕푸세기빌딩에서 투자협력에 관한 전략협의서 체결식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중국유학인재발전기금회는 앞으로 한국, 미국, 독일, 일본, 러시아 등 제조업 발달 국가의 중소기업들을 육성·지원할 계획이고, 재중국한국인회는 한국 내 각종 협회와 협력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기금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재중국한국인회 측에서 황찬식 회장, 이필주 상임부회장, 김태원 자문위원, 김삼수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금회 측에서는 마원푸 이사장, 마웨 기술이전센터 집행주임 등이, 기업계에서는 양저위안 완지타이그룹 회장, 샤펑 윈저우상회 부회장, 주징링 전국도시건설발전연합회 비서 등이 참석했다.
황찬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좋은 기술과 상품을 더 많이 소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마원푸 기금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은 한국의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배우고 한국은 중국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측이 도움이 되는 합작관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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