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술 해설자로 매스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윤운중씨가 천진 교민들을 위한 문화강좌를 갖는다. 천진한국인회는 “4월28일 중국 천진 웨스텐 호텔 5층 대회의실에서 윤운중 아트 커뮤니케이터 강좌가 열린다”고 밝혔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 7개국에서 미술을 공부한 윤운중씨는 한국 예술의 전당에서 매년 50회 이상 공연과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도 문화강좌 강연을 하고 있는 그는 ‘윤운중의 유럽미술관 순례 1,2’를 2013년 6월에 발간했고, 이 책은 그해 문화체육부 우수도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천진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의 제목은 ‘루브르에서 베토벤을 만나다’이며, 부제는 음악과 미술의 만남이다. 천진한국인회는 “이번 강좌를 통해 유럽문화의 역사와 배경, 유럽미술의 감상방법 등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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