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이명종)가 ‘2014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 수여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자는 신영식 박사(UCLA, 분자의료 약리학 조교수)와 남성우 박사(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 기계과학공학과 조교수). 재미과기협 포상위원회는 이력, 기술개발 계획서, 추천서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박사는 Caltech에서 바이오 엔지니어링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의료와 기초생물학 연구를 위한 미세 나노기술을 개발해왔다. 또 하버드 대학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남 박사는 나노 공학을 활용한 생체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시상식은 6월 13일 오후 2시 비엔나에 위치한 재미과기협 본부에서 치러지며, 1만달러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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