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올해 한국전쟁 60주년 특별 행사로 진행
미국 내 2,320만여명의 재향군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국이 개입된 여러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베테런스데이.
세계 1차대전 후 독일과 연합국 사이에 정전을 약속한 베르사이유 조약이 1918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서명된 것에서 유래가 돼 그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91년간 이어지고 있다.
뉴욕시는 매년 베테런스데이마다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 특별 행사로 진행됐다.
오전 11시 맨해튼 메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시작된 퍼레이드는 56가까지 이어졌다. 이날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1950년 뉴욕양키스 MVP였던 제리 콜만이 맡았다. 퍼레이드에는 3천여명의 현역 군인을 비롯해 2만여명이 참석해 가두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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