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 홍콩지회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여성 원로들을 위한 ‘제2회 가정의 달’ 행사를 동신교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콩지회에 따르면, 전인석 교민담당영사를 비롯해 최영우 홍콩한인회장, 최문욱 처장, 김성준 동신교회 목사, 코윈 김옥희 담당관, 윤덕란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영우 한인회장은 기부금 3천 달러를 코윈에 전달했다.

또, 성심한의원 변금희 박사가 ‘기와 건강’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의를 진행했고, 자원한 어르신들께 기를 보강하는 시침 시간을 갖고 손수 준비한 한방 소화제를 모든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맘마미아 패션쇼’를 열고,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패션쇼를 가장 빛낸 맘미마아상(대상)은 하계임 어르신이 차지하며,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고영민 기자goyong@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