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부터 17일까지··· 사회주의 상징적 인물들 현대적 기법으로 표현
주중한국문화원이 ‘시간을 그리다-중국의 단상, 몽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이진휴 화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나와 그동안 국내외에서 폭넓은 작품활동을 펼쳐온 이진휴 화가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상징적인 인물 4명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마오쩌둥이나 덩샤오핑을 국가적인 인물로 조명하기보다 인간적인 차원에서 접근했다.
전시회는 7월4일부터 17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지하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한 기간에 개막식을 갖게 되어 한중 양국의 우의 증진의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면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7월4일 오후 4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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