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수필가 최미자 작가가 7월11일 미국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북 사인회를 갖는다.
본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그는 최근 수필집 ‘날아라 부겐빌리아’를 발간했다. 북 사인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한미노인회 건축기금에 보탤 계획이다.
1987년 샌디에고로 이민을 간 최미자 작가는 2007년 레몬 향기처럼, 2010년 샌디에고 암탉, 그리고 올해 날아라 부겐빌리아를 출간했다. 최 작가는 매번 책을 발간할 때 마다,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첫 수필집 발간 기념 북 사인회는 LA한인 타운에 있는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열렸는데, 수익금 일부를 도서관에 기증했다. 두번째 수필집이 발간 됐을 때는 판매 수익금을 샌디에고 라호냐에 있는 노스 유니버시티 도서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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