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국제중학교에 다니는 재일동포 학생들이 백제문화 유적을 답사했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교토국제중학교 교장을 포함한 총 22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단기 연수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단기연수에 백제문화의 본고장 공주를 시작으로 하는 백제문화원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교장 및 교사 3명, 중학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주대학교 및 충남일대에서 한국어수업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주대는 “이번 단기연수는 재일동포 자녀에게 한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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