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국대사배 KORUS 태권도 대회가 9월20일 미국 워싱턴D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 개막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대회장은 태권도계의 전설로 불리는 존리 사범이 맡는다. 행사는 오프닝 세리머니, 태권도 시범, 태권도 겨루기 등으로 진행된다. 미국에 있는 한인사범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이 대회를 주최하는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이문형 사범은 밝혔다.
그는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하며, 태권도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대회 기간 중에 열리는 워싱턴한인연합회의 KORUS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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