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시민들이 모은 사랑의 책 1만 여권 기증… 훈련전단, 9월 중 12개국 순항 예정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는 8월27일 안성시 일죽면 해동협 지부에서 해군 장병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천정수 준장)에게 그동안 강남구(신연희 구청장)에서 시민들이 정성을 담아 모은 사랑의 책 1만 여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해동협에 따르면 이번 순항훈련전단은 9월 중 12개국(괌·호주·뉴질랜드·파푸아뉴기니·인도네시아·스리랑카·인도·미얀마·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러시아)을 순항하며 재외동포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순항훈련(Cruise Training)은 임관을 앞둔 생도들에게 장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배양시키고 순방국과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목적 군사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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